위안부 피해자 박물관 사칭 이메일…경찰 "주의 당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역사를 다루는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을 사칭한 이메일이 발송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박물관에 따르면 최근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을 발신인으로 한 '견적 요청의 건'이라는 이메일이 불특정 다수에게 보내졌습니다.
이메일에는 주소와 연락처, 후원계좌번호와 함께 정체불명의 첨부파일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물관 관계자는 "주소와 연락처, 후원계좌번호 맞지만, 이메일을 발송한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악성코드가 담긴 이메일일 가능성이 크다"며 "첨부파일을 열면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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