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부, 대북금융거래 주의보…국제기구 결정 후속조치
미국 재무부가 국제 금융체계를 보호한다면서 북한에 대한 모든 금융거래를 사실상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번 주의보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가 지난달 북한을 국제기준 준수에 전략적 결함이 있는 '고위험 국가'로 재차 규정하고 가장 높은 수준의 제재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번 제재는 북한과 사실상 금융 거래 중단, 북한 금융회사의 해외 사무소 설립 금지 등을 포함합니다.
미 재무부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의 결정에 따라 지난 3월에도 같은 취지의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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