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성실 납부하면 이자 경감…사회초년생 혜택

오는 10월부터 국민연금을 성실히 납부한 가입자면 개인 신용점수가 높아져 금융기관 대출 이자가 줄어듭니다.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는 국민연금공단, 신용정보업체 코리아 크레딧뷰로와 함께 국민연금 납부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해 이같이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새 신용평가모형에서는 국민연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기간에 따라 가점을 부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신용점수가 올라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연금 가입자는 최대 55만명으로, 금융거래 이력이 많지 않은 사회초년생이 주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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