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제안 80여 일 만에 청사진 제시
노사·당정 청와대에 모여 한국판 뉴딜 보고대회
"선도형 경제·저탄소 경제·포용 사회로 대전환"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160조 원을 투입해 일자리 190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호 기자!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한국판 뉴딜 구상을 밝힌 게 지난 4월인데 오늘 종합계획을 제시했군요?
[기자]
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구상을 처음 언급한 지 80여 일 만에 종합계획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노사와 여당, 정부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한국판 뉴딜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었습니다.
먼저 한국판 뉴딜은 대한민국을 선도형 경제, 저탄소 경제, 포용 사회로 근본적으로 바꾸는 대전환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문 대통령 발언 듣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국판 뉴딜 대국민보고대회 :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은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작입니다.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로 도약하는 출발점입니다.]
튼튼한 고용과 사회안전망을 토대로 디지털과 그린 뉴딜을 두 축으로 세워, 세계사적 흐름을 앞서나가는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국가발전 전략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판 뉴딜에 오는 2025년까지 160조 원을 투입해 일자리 190만 개, 현 정부 임기인 2022년까지는 68조 원을 투입해 일자리 89만 개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는데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변화를 임기 내에 만들겠다고 반복해서 강조했습니다.
한국판 뉴딜의 대표사업 10가지도 공개됐지요?
[기자]
한국판 뉴딜의 대표적인 분야는 디지털과 그린 뉴딜 산업, 그리고 고용·사회 안전망 강화입니다.
네이버의 한성숙 대표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각각 디지털과 그린 뉴딜의 대표 기업으로 직접 발표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 뉴딜을 통해 우리의 디지털 역량을 전 산업 분야에 결합시키면 선도형 경제로 거듭날 수 있다고 밝혔고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그린 뉴딜은 삶의 질과 산업경쟁력을 동시에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71416243785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