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오늘 서울시청에서 엄수됐습니다. 영결식엔 유족과 시·도지사, 민주당 지도부, 시민사회 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고인은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거쳐고향인 경남 창녕에 안장됩니다.
■ 고 박원순 전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 측이 기자회견을 열어, 추행이 4년 이상 계속됐고, 서울시 관계자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진상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또,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에 대해서도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 영호남과 충청 일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두 명이 배수로에 빠져 숨지고 주택과 농작물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호우와 홍수 특보는 해제됐지만, 내일까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침수와 산사태 등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62명 가운데 해외에서 들어온 경우가 43명으로, 110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광주는 스포츠 동호회에 이어 휴대전화 대리점이 새로운 감염 고리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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