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손정우 '범죄수익은닉' 수사 착수…이번 주쯤 아버지 조사

MBN News 2020-07-13

Views 2

【 앵커멘트 】
경찰이 세계적인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운영자 손정우 씨에 대한 범죄수익은닉 혐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쯤 손 씨 송환을 막으려고 아들을 고소한 아버지부터 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6일, 법원이 미 법무부의 범죄인 인도 요구를 기각하면서 곧바로 구치소에서 석방된 월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씨.

▶ 인터뷰 : 손정우 / '웰컴투비디오' 운영자(지난 6일)
-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 처벌이 남아있는 것도 달게 받도록 하겠습니다."

솜방망이 처벌을 용인한 판사의 대법관 후보 박탈을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줄을 이었고 미국 법무부와 연방검찰까지 한국 법원의 인도 거부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제 손 씨에 대한 남은 수사는 아버지가 미국 송환을 막기 위해 직접 고소한 범죄수익은닉 사건.

「검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