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 경기에서 득점 선두 주니오가 2골을 몰아친 울산이 대구를 꺾고 1위를 되찾았습니다.
강원은 대구를 대파했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반은 쏟아지는 비에도 점유율에서 압도한 울산의 분위기였습니다.
17분, 이청용의 크로스를 신진호가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후반 10분에는 신진호의 도움을 받은 주니오가 간결한 개인기로 추가골까지 터뜨렸습니다.
라인을 내린 채 웅크리던 홈팀 대구는 공세로 전환했고, 경기는 불꽃을 튀겼습니다
불과 1분 만에 코너킥 기회를 잡았고, 울산 골키퍼 조현우가 가까스로 쳐냈지만 김동진이 가볍게 만회골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일진일퇴, 후반 막판까지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결국 주니오가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37분, 교체 멤버 김인성의 패스를 쐐기골로 마무리했습니다.
3대 1로 승리한 울산은 전날 무승부에 그친 전북을 승점 1점 차로 밀어내고 선두에 올랐습니다.
강원은 광주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였습니다.
조재완의 멀티골을 포함해 4골을 폭발하며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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