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비롯한 미국 대표단이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비건 부장관과 이 본부장은 어젯밤 알렉스 웡 대북특별부대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등과 함께 서울 삼청동의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 후 헤어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두 사람은 어제 조찬 회동과 한미 북핵수석대표협의에 이어 만찬까지 하면서 남북 협력 등,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조율을 이어갔습니다.
앞서 강경화 장관, 조세영 1차관 등 외교부 당국자를 잇따라 만난 비건 부장관은 2박3일 방한 일정 마지막 날인 오늘은 청와대를 방문해 서훈 국가안보실장 등을 만날 예정입니다.
장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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