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낙연, 당대표 출마 선언…민주 당권 레이스 시작
오늘 정치권에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박수현 전 의원, 신성범 전 의원과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낙연 의원, 거대 집권 여당을 책임 있게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하지만, 당 대표에 당선되더라도, 대선 출마를 위해선 내년 3월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하기 때문에 7개월밖에 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상대 후보인 김부겸 전 의원은 당 대표가 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2년 임기를 채우겠다며 배수의 진을 쳤죠?
모레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인 김부겸 전 의원은, 오늘 광주를 찾았습니다. 김 전 의원은 여당에서 영남을 대표하는 정치인 중 한명으로, 꼬마민주당 시절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과 동행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죠. 다만, 원외 인사라는 점이 약점으로 꼽힙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부동산 백지신탁제를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통합당에서도 여야 불문하고 주택을 처분을 해야 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미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북한을 향해 "외교의 문이 열려 있다고 밝혔는데, 이와 관련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미국과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며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일축했죠. 오늘 역시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이 회담 의지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비건 부장관 방한에 맞춰 이런 메시지를 낸 의도 어떻게 보십니까?
미국 국무부가 비건 부장관의 방한을 발표하면서, 북한에 대한 FFVD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에 대한 조율을 추가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미국 정부가 한동안 사용하지 않던 표현까지 거론하면서, 북한 비핵화에 대한 기존 목표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어요, 그 배경도 궁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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