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한국 도착…내일 한국 외교라인 연쇄회동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오늘(7일) 오후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했습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 비건 부장관은 내일(8일) 오전 외교부를 찾아 강경화 장관, 조세영 1차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차례로 만나 현안을 논의합니다.
아울러 청와대를 찾아 서훈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도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등 한반도 상황이 악화한 가운데 방한이 이뤄진만큼, 한미가 대화 재개를 위해 어떤 전략을 도출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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