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말 더웠는데, 오늘도 찜통더위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또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허유원 캐스터, 오늘 날씨는 어떤가요?

[기사 내용]
오늘은 여름의 다섯번째 절기, 소서입니다.

'작은 더위'란 이름의 소서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고 하죠.

또 여름 장마철이 찾아오는 시기라고도 불리는데요.

절기답게 오늘은 무더위와 비 소식이 함께 있습니다.

오늘 남부내륙에는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고요.

제주에는 장맛비가,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먼저 비 소식부터 살펴보면, 사흘째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는 제주도에는 오늘 오후까지 많게는 80mm의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영서와 영남 내륙에는 5~20mm 정도의 소나기 소식도 들어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는데요.

한낮에 서울 28도, 대전 29도, 대구는 32도 등 특히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습도까지 높아서 후텁지근한 날씨로 인한 불쾌감도 크겠습니다.

물 자주 마셔주시고요.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채널 A 뉴스 허유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