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시민단체가 지난 주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주변에서 미군들이 벌인 폭죽 난동을 거세게 비난하고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부산민중연대 등 시민단체는 주한 미 해군사령부가 있는 부산 백운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방역을 무시하고 폭죽 난동을 부린 미군을 두고 보지 않겠다'고 규탄했습니다.
시민단체는 '주한 미군과 가족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면서 동시에 조롱했다'며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민감한 시기에 휴가를 줘서 난동과 범죄를 저지르게 만든 책임이 주한 미군에 있다'며 해당 미군들을 처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지난 4일 오후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는 오산과 대구 등에서 근무하는 주한 미군과 가족이 대거 몰려 폭죽 난동을 벌였고 경찰은 이 가운데 1명에게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를 통보했습니다.
김종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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