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조은지 스포츠부
■ 출연 : 조은지 스포츠부

"한 달에 10일 이상 맞았다, 각목 폭행도"...추가 폭로 / YTN

YTN news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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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조은지 스포츠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 최숙현 선수가 세상을 떠난 지 꼭 열흘째입니다. 지금 들으신 것처럼 동료들이 추가 피해를 증언하고 나섰는데요.

앞서도 잠시 보셨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들은 폭행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국회와 체육계에서 진실규명 작업이 한창입니다. 스포츠부 조은지 기자와 이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오늘 기자회견 때도 아주 충격적인 내용들이 나왔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나왔습니까?

[기자]
폭행, 폭언 또 성추행과 금전 문제까지 정말 다양한 내용들이 나왔습니다. 폭행의 경우는 특정 선수만의 왕국이었다. 한 달에 10일 이상 폭행을 당했으며 욕을 듣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의 폭언 속에 생활을 했다, 이런 단어가 나왔고요. 그동안에는 폭행 녹취록이 공개됐던 팀닥터, 그러니까 운동처방사였죠, 알고 보니. 그 운동처방사에게 화살이 집중됐었는데 선수들 오늘 목소리는 처벌 1순위는 주장인 장윤정 선수다, 이렇게 정확하게 얘기를 했고요.

장윤정 선수가 고 최숙현 선수를 정신병자 취급을 했고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서로 이간질했고 또 휴대전화까지 감시했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고요. 특히 국제대회 때마다 지원금도 시에서 나오는데 그것과 별개로 100만 원씩 사비를 그 장윤정 선수의 통장으로 보냈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이 돈을 왜 받았고 또 어디에 썼는지 이것도 추가 수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폭언, 금전 문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와서 참 충격적입니다. 그런데 이 내용, 기자회견 내용을 수사기관에 가서도 이야기를 한 거죠?

[기자]
방금 선수들이 최숙현 선수가 고소를 했잖아요, 관련 내용을. 그것에 대한 참고인 신분으로 경주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선수들 말을 다시 정확하게 읽어드릴게요. 담당 수사관이 최숙현이 신고한 내용이 아닌 너희들이 말한 그 자극적인 진술 부분은 더 보탤 수가 없다. 그러면서 일부 진술을 삭제했다고 하고요. 또 선수들이 겁에 질려서 그러면 결과가 어떻게 나옵니까라고 물어봤더니 벌금 20~30만 원 정도에 그칠 것이다. 너희들이 고소하지 않을 거면 더 이상 말하지 마라고 얘기를 했다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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