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이 두 골에 도움 한 개를 기록한 송민규의 활약을 앞세워 성남을 4 대 0으로 크게 이기고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송민규는 전반 22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데 이어 전반 막판에는 일류첸코의 추가 골을 도왔습니다.
후반 5분에는 일류첸코의 패스를 받아 다시 한 번 성남의 골망을 가르며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선두 전북은 후반 30분 강상우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줘 상주에 0 대 1로 졌습니다.
전북을 약 3년 만에 꺾은 상주는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대구는 2명이 퇴장당한 광주를 맞아 데얀이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뜨리며 4 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허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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