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이 대구와의 개막전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이호재의 두 골을 앞세워 3 대 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포항의 장신 공격수 이호재는 1 대 2로 뒤지던 후반 40분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5분 뒤에는 기습적인 오른발 슛으로 극적인 역전골까지 넣었습니다.
8년 만에 1부리그로 돌아온 대전은 티아고와 레안드로의 연속 골을 앞세워 강원을 2 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제주와 수원FC는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YTN 허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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