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미래통합당 내일 원내 복귀…'공수처' 최대 쟁점

연합뉴스TV 20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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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미래통합당 내일 원내 복귀…'공수처' 최대 쟁점


미래통합당이 3주간 보이콧을 끝내고 내일 국회 의사 일정에 복귀합니다.

7월 임시국회가 내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 등 쟁점 법안을 둘러싼 여야 충돌이 예상됩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박민식 전 국회의원, 어서 오세요.

7월 임시국회가 내일 열리는 가운데 통합당이 원내 복귀를 예고했습니다. 여야 간 입장차가 큰 쟁점 사안이 많은데요, 아무래도 검찰개혁과 공수처 출범 문제가 최대 쟁점이 되겠죠?

민주당은 공수처장 후보 위원회 구성을 위한 추천위원 선임을 모두 마쳤습니다. 다만 통합당이 야당 몫인 2명을 추천해야 대통령에게 2명의 후보를 추천할 수 있기 때문에, 공수처장 후보자 선정 결정권은 야당이 쥐고 있는 셈인데요. 야당이 벼르고 있는 상황인데, 법정 출범 시기 맞출 수 있을까요?

이번에 내정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등 인사청문회에서도 여야 격돌이 예상됩니다. 통합당은 이번 인선을 '회전문 인사'라며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는데, 내정자들이 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 복귀와 함께 국정조사와 특검을 요구했는데요, 특히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특검을 발동해 해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당장 통합당 의석으로 보면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와 관련해 추미애 법무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하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국 검사장 회의를 열고 추 장관의 지휘가 적법한지, 윤 총장의 거취까지 논의가 이뤄졌다고 하는데요. 주로 어떤 내용이 얘기됐나요?

추미애 장관은 SNS를 통해 검사장들에게 "흔들리지 말고 올바른 길을 걸어가자", "개혁은 결코 정치적 목적이나 어떤 사사로움도 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사장 회의 이후 이런 글을 남겼어요, 이유가 궁금한데요?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이 격화하자 민주당과 통합당 간 공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 총장의 몽니가 검찰개혁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주장과 추 장관의 수사권 침해는 과도하다는 주장이 맞섰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윤 총장은 장관 지휘를 수용할지, 거부할지 아직 결론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일단 법무부는 수사팀 교체와 제3의 특임검사 주장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총장, 어떤 결단 내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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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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