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현장서 노동자 폭행·모욕한 유명 건축가 피소

연합뉴스TV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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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현장서 노동자 폭행·모욕한 유명 건축가 피소

서울 용산경찰서는 시공현장에서 노동자를 폭행하고 모욕한 혐의로 유명 건축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완공된 서울 한남동의 한 빌라 설계와 시공 당시 현장에서 다툼이 있었고, 현장에서 일하다 피해를 당했다는 한 사람이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해자 조사를 마쳤으며, 절차대로 일정을 조율해 A씨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명 연예인과 기업 대표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해당 빌라는 최근 비가 오면 물이 새는 등 부실시공 의혹이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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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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