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남자는 엄마 경험 못해 철없어" 발언 사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남자는 엄마되는 경험을 하지 못해 나이 먹어도 철이 없다"는 발언이 논란이 되자 결국 사과했습니다.
이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모성의 소중함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여성들이 겪는 고통과 희생을 제대로 들여다보려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앞서 미래통합당 김은혜 대변인은 "여성만을 출산 육아의 책임을 진 존재로 몰고 아버지의 역할은 폄하했다"고 비판했고,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도 "출산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거나 난임인 부부 등 다양한 형태의 삶을 배제시킨 발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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