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등교를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내일(2일)부터 이틀 동안 각급 학교의 등교수업을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도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데, 공립 단설이나 사립유치원은 정상 등원합니다.
이후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는 초·중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만 학교에 나오게 하는 등 학생 밀집도를 낮춰 등교수업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교육청은 앞으로 2주 동안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노래방, PC방 등 고위험시설 출입이나 소모임, 종교활동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부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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