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성분 파문으로 허가가 취소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의혹과 관련해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오늘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이 전 회장은 잠시 뒤 진행될 구속영장 심사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에 출석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애초 어제 영장심사 예정이었습니다.

이 전 회장 측이 개인적인 이유로 연기를 요청하면서 오늘 열리는 것이고요.

오늘 오전 9시 반에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립니다.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 약사법 위반과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갖고 있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짤막하게 한마디만 한 채 법원으로 출석한 모습, 지금 현장 모습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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