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인국공 사태, 공정의 문제"…여권내 소신 발언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논란과 관련해 "20대 청년이 바라는 것은 공평과 공정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여당 의원이 처음으로 내놓은 소신 발언입니다.
이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청년들의 항의에 '정규직화가 청년 일자리 뺏기가 아니다'라거나 '조중동류의 가짜뉴스 때문'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본질을 잘못 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이 주장하는 것은 나의 일자리 문제를 떠난 공정함의 문제이고 정부의 노동정책이 제대로 가고 있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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