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에 갇혀 숨진 9살 아이 친부도 검찰 송치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일 계모에 의해 여행용 가방에 갇혔다가 숨진 9살 아동의 친부 42살 A씨를 아동학대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아이를 때리는 등 학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단계에서 A씨는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경찰은 아이가 가방에 갇혔다가 숨진 것에는 A씨가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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