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 최영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동훈 검사와 채널A 기자의 유착의혹에 대해서 결국 법무부가 직접 칼을 빼들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의 지시를 어겼다면서 이례적으로 강한 공개비판까지 나서자 야당은 윤석열 찍어내기 아니냐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21대 국회 초반 정국은 여전히 어수선합니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열흘 만에 국회로 돌아오기는 했지만 여야 입장 차는 조금 전에 들으신 것처럼 아직도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이종근, 최영일 두 분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서 서로 협력하라 이렇게 당부했던 문재인 대통령 지시가 있은 지 사흘 만에 법무부가 검언유착 의혹의 당사자인 한동훈 검사장을 직접 감찰하기로 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 먼저 보고 오시겠습니다. 검언유착 관련해서 법무부가 한동훈 검사장 법무부 직접 감찰 결정을 내렸습니다.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례적이기는 한데 법무부 감찰 규정을 근거로 들었어요.
[최영일]
맞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검찰이 수사하기에 부적합하다, 부당하다 또는 사회적 이목이 너무 많이 쏠려서 정말 이건 공정하고 엄정하게 해야겠다, 이런 사안에 대해서는 이렇게 감찰을 지시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워낙 이례적으로 쓰는 상황이 벌어진 거죠. 그런데 감찰 전에 벌어졌는지를 살펴봐야 돼요. 그래야 왜 했는지를 알 수 있는데. 사실 한동훈 검사장, 전 검사장이죠.
현재는 법무연수원의 연구위원으로 전격 전보 조치가 됐고요. 그러면 한동훈 연구위원에게는 지금 피의자 신분입니다. 수사대상이에요.
검언유착 의혹, 채널A의 이 기자와 접촉을 해서 녹취도 두 건이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지금 수사팀은 구속영장을 신청하겠다, 청구하겠다.
여기에 대해서 검찰 지휘부에서는 혐의가 없는 거 아니냐. 같은 검찰 조직 내에서 현장의 수사팀과 검찰의 지휘부가 전혀 다른 이견을 보이고 있다, 이게 지금 보도된 내용이었고요.
이게 혐의가 되느냐 마느냐에 대한 이견이 있었던.
[최영일]
검찰조직 내 이견이 아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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