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어제 국내 신규확진 28명…사흘만에 20명대

연합뉴스TV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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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어제 국내 신규확진 28명…사흘만에 20명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28명 늘어났습니다.

추가된 환자는 조금 줄었지만, 수도권과 대전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인데요.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 어서 오세요.

일일 신규 확진자가 전날 51명에서 하루 만에 2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확진자 28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23명, 해외유입이 5명입니다. 최근 신규 확진자가 일시 감소 후 다시 크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는데요. 이런 추세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도 200명이 넘어섰는데요. 이태원 클럽에 이어 수도권 집단감염의 큰 사례로 보이는데. 집단발병사례 막을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서울 여의도 한강 열린 한 자동차 동호회 모임 관련해 참석자 4명과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의 한 편의점 인근 테이블에서 20~30분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사방이 트인 야외에서 어떻게 감염된 걸까요?

집단발병 사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확산하는 가운데 러시아 화물선 관련 확진자가 17명 나왔습니다. 첫 감염원은 전 선장으로 추정이 되고 있죠?

이번 집단감염은 러시아 선원들과 접촉한 사람이 170명이 넘는데, 러시아 국적 냉동화물선 두 척과 연관해 진단 검사를 받은 항만 관계자 대부분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 확산 개연성은 낮다고 볼 수 있을까요?

대한항공의 운항승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월과 3월 객실승무원 중 확진자가 나온 적은 있지만, 운항 승무원 중 첫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죠?

객실승무원과 비교하면 운항승무원은 불특정 다수의 승객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휴가 중 의심 증상이 나온 것으로 볼 때 지역감염 사례일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을까요?

쿠팡 덕평 물류센터도 50대 직원 확진으로 폐쇄된 가운데 확진자의 고1 아들도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아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 대해 2주간 등교 중지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같은 학교 학생들은 물론이고, 자녀를 둔 부모들의 불안감이 굉장히 클 것 같은데요?

대전 방문판매업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확진자들이 동선을 정확히 밝히지 않아 혼선을 주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이에 따라 익명 검사를 하기로 했는데, 그동안 숨어있던 무증상 확진자, 또 최초 감염원까지 파악할 수 있을까요?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들은 폐에 영구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영국 의학계 전문가들이 주장했습니다. 완치된 환자 중에 폐에 폐섬유증으로 알려진 상처가 남을 수 있다는 건데요. 그렇다면 코로나에 완치돼도 완전한 회복은 불가능하다는 얘기인가요?

한편 정부가 병상 확보를 위해 확진자 격리 해제 기준을 오늘부터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무증상 환자의 경우 확진 후 열흘간 증상이 없으면 검사 없이도 격리가 해제되는데요. 해외와 비교하면 어떤가요, 다소 완화해도 무리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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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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