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46명 중 국내 감염 16명·해외유입 30명
검역과정이 26명으로 과반…러 선원 집단 확진 여파로 추정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6명을 기록했습니다.
지역 발생은 16명이었지만 부산 러시아 선박의 영향 때문인지 해외유입이 30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신현준 기자!
그제 신규환자가 열 명대였는데 다시 40명대로 늘었군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어제 발생한 신규 확진 환자는 46명입니다.
누적 환자는 12,484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환자 가운데 지역감염이 16명 해외유입이 30명으로 2배 가까이 됩니다.
어제 가장 많은 확진자는 검역과정에서 나왔습니다.
모두 26명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데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선원 16명이 집단 확진한 데 따른 여파로 추정됩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6명, 경기가 7명, 인천이 1명으로 수도권이 14명입니다.
대전에서 4명, 충북과 대구에서도 각각 1명씩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도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81명으로 늘었습니다.
27명이 격리 해제돼 완치율은 87.4%로 다소 떨어졌고, 현재 치료를 받는 사람은 1,295명입니다.
방문판매업체가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됐는데, 오늘부터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하죠?
[기자]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된 업종은 방문판매업체와 유통 물류센터, 3백 명 이상 대형 학원, 그리고 뷔페식당입니다.
이 시설의 사업주와 이용자들은 오늘 오후 6시부터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하는데요.
먼저, 사업주나 종사자는 출입자 명부 관리와 개인보호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도 마스크를 쓰고, 이용자 간 거리두기를 해야 합니다.
이런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3백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집합금지 처분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
[email protected]]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623115731840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