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사건' 수감자, 대검에 감찰 요청

연합뉴스TV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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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사건' 수감자, 대검에 감찰 요청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위증을 강요했다고 주장한 수감자 A씨가 당시 수사팀을 감찰해 달라고 대검찰청에 요청했습니다.

A씨 변호인은 어제(22일) 당시 수사팀과 당시 검찰 지휘부 15명에 대한 감찰요청서와 수사의뢰서를 대검에 제출했습니다.

A씨 측은 당시 검찰이 A씨에게 '한 전 총리가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9억원의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것을 들었다'고 거짓 진술하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찰권만 있는 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과 달리 강제수사 권한까지 갖고 있는 대검 감찰부에서 조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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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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