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세 내느니 자녀에게…올해 아파트 증여 급증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전국에서 이뤄진 아파트 증여 건수가 6,574건으로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5월까지 서울의 아파트 증여 건수는 6,91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0% 급증했으며 고가 주택이 몰려 있는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에서 증여가 집중됐습니다.
이는 지난달 아파트값이 하락하고 세금 혜택을 받기 위한 기한이 촉박해지자 집주인들이 주택을 싸게 파는 대신 증여를 하겠다고 돌아선 경우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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