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길거리서 강제추행 혐의 부장검사 기소의견 송치
한밤중 길거리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부산지검 부장검사가 검찰에 넘겨집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한 부산지검 부장검사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밤 11시 20분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주변 길거리에서 걸어가던 여성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신체를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그 뒤에도 여성을 수백여m를 뒤따라가다 현장에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최근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두 달 동안 직무가 정지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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