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창녕 10살 소녀 의붓아버지 구속...학대 혐의 부인 / YTN

YTN news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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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뒤 21대 국회 첫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가 열립니다. 여야 협상이 결렬되면서,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민주당이 법사위원장 등 주요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할 예정인데, 통합당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대북 전단을 이유로 군사행동까지 거론한 북한을 향해 대결 시대로 되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남북이 함께 돌파구를 찾자고 제안했습니다.

■ 북한은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인 오늘도 "서릿발치는 보복에 나서겠다"며 남측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우리 정부의 적대 정책으로 최악의 긴장 상태가 됐다면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무너지고, 군대가 단호한 행동 개시할 거라며 위협 수위를 한층 높였습니다.

■ 일본 정부가 지원해 도쿄에서 문을 연 전시관에 일제 강점기 군함도의 조선인 강제 징용을 부정하는 내용이 전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주한 일본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일본 정부의 의도적인 역사 왜곡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시작된 감염이 교회와 어학원, 헬스장 등 10여 곳으로 전파되면서, 관련 환자가 17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들이 이용하는 보호시설과 요양시설 등을 통한 감염도 확산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경남 창녕의 10살 소녀를 참혹하게 학대한 의붓아버지가 구속됐습니다. 의붓아버지는 자신이 학대한 의붓딸에게 미안하다면서도 학대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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