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분해·매립…도난보험금 챙긴 50대 실형

연합뉴스TV 202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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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분해·매립…도난보험금 챙긴 50대 실형

헐값에 산 중고차를 분해해 땅에 파묻은 뒤 허위로 도난 신고를 하는 수법으로 억대의 보험금을 챙긴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은 오늘(14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6살 A씨에게 징역 1년 8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중고차 매매상에게 4천만원을 주고 산 BMW 승용차를 산소절단기를 여러 조각으로 분해해 공사 현장에 버리거나 땅속에 매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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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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