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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상황 엄중히 인식...모든 남북 합의 준수돼야" / YTN

YTN news 202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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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정부, 현 상황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어"
국방부 "북한군의 군사적 동향 면밀히 감시하는 중"
북, 김여정 담화 노동신문 실으며 여론몰이 계속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어젯밤 다시 담화문을 발표해 남측과 확실히 결별하겠다고 선언했죠.

우리 정부는 상황을 엄중히 보고 있다고 밝히고, 남북 간 모든 합의가 준수돼야 한다며 북한이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호 기자!

김여정 제1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통일부와 국방부가 잇따라 입장을 발표했다고요?

[기자]
김여정 제1 부부장이 어젯밤 담화문에서 남북연락사무소를 철거하고 대남 군사행동에 나서겠다고 공언했는데요.

이에 대해 통일부는 정부가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과 북이 남북 간 모든 합의를 준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우리 군도 입장을 밝혔는데요.

국방부는 북한의 대남 군사행동 언급과 관련해, 북한군의 군사적 동향을 면밀히 감시 중이고 모든 상황에 대비해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또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 간 우발적 충돌 방지를 위해선 9·19 남북 군사합의가 반드시 준수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김여정 담화문을 주민들에게도 공개하면서 대남 적대 여론몰이를 이어갔다고요.

[기자]
북한은 오늘 모든 주민이 보는 노동신문 2면에 김 제1부부장이 어젯밤 발표한 담화문 전문을 실었습니다.

또 다른 기사에서는 이미 때는 늦었고 세상에 공표한 대로 보복을 철저히 결행하겠다며, 일단 분노하면 끝까지 자신들의 계산법이라며 여론몰이를 이어갔습니다.

이와 함께 해외 친북 단체들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규탄하고 북한을 지지하는 성명을 냈다면서, 국제 사회가 북한 입장을 지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김여정 부부장 담화를 통해서 남측과 확실히 결별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일단 담화에서 예고한 대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에 이어서 금강산 관광지구와 개성공단을 철거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김 부부장이 북한 총참모부에 '대적행동 행사권'을 넘겼다고 언급하며 대남 군사 행동을 지시한 만큼, 북한이 군사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접경지 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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