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 성장동력으로 스타트업에 주목하고 모두 1,75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바이오·의료 사업과 핀테크·로봇·드론 등 비대면 산업 성장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서울시와 민간 금융회사가 출자해 1,150억 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스타트업 규모별로 투자합니다.

기업별로 최대 7명에게 5개월간 월 500만 원을 지원해 총 2천여 개 기업 만여 명의 기술인력 인건비도 지원합니다.

또 기업가치 천억 원 이상의 스타트업을 뜻하는 '예비 유니콘'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유망 업체 100곳에는 각 1억 원을 제공합니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 창업 생태계가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과감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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