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윤건영 / 민주당 의원

■ 출연 : 윤건영 / 민주당 의원

2년 전 남북 핫라인 주역 윤건영 의원..."합의이행 실천이 중요" / YTN

YTN news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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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정치부 기자
■ 출연 : 윤건영 / 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자]
북한이 표면적으로 대북전단 살포를 이유로 핫라인 그러니까 남북 직통 연락망을 모두 차단하고 추가조치를 예고했습니다. 북한의 이번 조치를 어떻게 봐야 하고 또 예상되는 추가 조치는 뭐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조금 전에 영상으로도 만나보셨는데요.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지냈고 또 남북정상회담의 실무를 총괄했던 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윤건영 의원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좀 무거운 주제로 이렇게 모시게 됐습니다. 일단 이번에 북한이 단절을 선언한 남북통신선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짚어봤으면 좋겠습니다. 군 통신선은 물론이고요. 청와대와 노동당을 이어주는 핫라인도 끊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 어떤 의미가 있다고 봐야 될까요?

[윤건영]
군통신선 같은 경우에는 최소한의 안전판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만에 하나 그런 일은 없어야 되겠지만 접경지역에서 우발적 상황이 벌어졌을 경우에 상호 간에 서로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이 있느냐 없느냐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서해 꽃게잡이 시즌일 때 남북간 갈등이 첨예화됩니다.

그럴 때 서로 간에 연결할 수 있는 수단이 있냐 없냐. 특히 DMZ 내에서 산불이라든지 우발적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최소한의 안전판 기능을 하던 게 군 통신선입니다. 그런 부분들이 끊어졌다는 것은 대단히 아쉽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기자]
그런데 지금 그 장면 떠올리는 분들 계실 것 같아요. 재작년이었죠. 청와대와 노동당을 이어주는 핫라인이 개통됐다 이러면서 많은 언론이 보도를 했고 그 현장에서 윤건영 의원이 계셨습니다. 일단 그때 기분이 어땠는지 먼저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윤건영]
대단히 감격스러웠습니다. 분단 이후에 남북정상간 핫라인이 처음으로 개통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탈북단체들의 전단지 살포로 인해서 그 핫라인이 끊어졌다는 것은 정말이지 아쉬움이 큰 일입니다.

[기자]
그런데 이것도 좀 궁금하더라고요. 처음에 개통한다는 뉴스는 봤는데 이후에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통화한 적이 있는지.

[윤건영]
제가 그 부분을 말씀드리기는 적절치 않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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