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톈안먼 사태 사과하라"…중국 "허튼소리"
중국의 톈안먼 시위 유혈 진압 사태 31주년을 하루 앞두고 대만이 중국에 반성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대만 당국이 현지시간 3일 성명을 내고 "1989년 톈안먼 광장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던 시위대를 유혈 진압한 데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중국에 촉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대만의 사과 촉구에 대한 평론을 요구받고 "완전히 허튼소리"라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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