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국회의원들이 21대 국회 첫 공식 일정으로 국회 청소 노동자들과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오찬에 앞서 국회의원과 보좌진이 깨끗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고, 배진교 원내대표는 정의당을 더 키워서 이번 점심 식사를 지속 가능한 전통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소 노동자들은 이 자리에서 행사 종료 뒤 의자 접어놓기와 쓰레기 잘 버리기, 그리고 행사용 물은 250mL짜리 작은 물로 준비하기 등 3가지 요청사항을 정의당에 전달했습니다.
정의당과 청소 노동자와의 오찬은 지난 17대 국회 당시 고 노회찬 전 의원의 제안으로 처음 시작됐습니다.
노 전 의원은 지난 2016년 원내대표 시절 쉴 공간을 잃은 청소 노동자들에게 정의당 사무실을 내어주었고 청소 노동자들은 재작년 노 의원의 국회장 영결식이 있던 날 국회 앞마당에 도열해 고인을 추모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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