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五감] 제72주년 국회개원 기념식…손 맞잡은 여야 원내대표

▶ 제72주년 국회개원 기념식…손 맞잡은 여야 원내대표

정치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눈웃음을 지으며 악수를 나누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두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72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는 30일 국회 개원을 앞두고 '일하는 국회'를 다짐했는데요.

새로 열리는 국회는 갈등, 대립보다는 협치와 국민통합이 공존하는 평화로운 국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홍콩 '국가법' 반대 시위…"홍콩은 중국이 아니다"

두 번째 사진 볼까요.

대치 중인 시민들과 경찰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현지시간 27일, 홍콩 도심 곳곳에서 '국가법' 제정을 규탄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국가법은 중국 국가인 '의용군행진곡'을 모독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법안인데요,

'홍콩 국가보안법'에 이어 국가법까지 추진되자 반대하는 시민들이 시위에 나서며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경찰은 코즈웨이베이와 센트럴 지역에서 약 180명을 체포하는 등 어제 하루 동안 모두 300여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마스크 덮개 쓴 굴비…건어물 상점도 '재난지원금 가능'

마지막 사진입니다.

굴비 머리마다 덮개가 씌워져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굴비도 마스크를 쓴 걸까요.

서울 중부시장의 한 건어물 가게에서 여름철 해충 방지를 위해 굴비에 마이크 덮개를 씌운 이색적인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또 굴비 옆으로 '재난지원금 카드 가능'이라고 쓰인 팻말도 눈에 띄는데요.

최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서 소비 심리가 서서히 회복되자, 코로나19로 발걸음이 끊겼던 시장과 골목상권에도 조금씩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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