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텅 비어 있던 극장가에 개봉 소식이 들려오며 오랜만에 활기가 돌았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절반 가격에 영화를 볼 수 있는 할인쿠폰까지 지급한다니 극장가에 햇볕이 들 수 있을까요.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모처럼 극장가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표를 받으려 줄을 서고,
"안녕하세요."
띄어 앉은 객석은 거의 다 찼습니다.
코로나19로 두 차례나 개봉을 미룬 영화 '침입자'의 시사회 풍경입니다.
작품 개봉을 기약 없이 미룰 수 없다는 위기감에 조심스럽게 나서는 관객 맞이.
주인공 배우도 응원을 부탁합니다.
▶ 인터뷰 : 송지효 / '침입자' 유진 역
- "너무나도 오랫동안 극장이라는 곳이 조금 멀어졌었다면, 조금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다음 달 개봉하는 또 다른 영화 '#살아있다'는 온라인을 통해 먼저 관객을 만났습니다.
▶ 인터뷰 : 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