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사랑제일교회 패소…강제철거 위기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가 재개발조합이 제기한 명도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이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낸 명도소송에서 지난 14일 조합 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승소 판결이 확정되면 조합 측은 이주를 거부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를 강제 철거할 수 있게 됩니다.
앞서 사랑제일교회는 새 교회를 짓기 위한 건축비 등이 필요하다며 563억원의 보상금을 요구했지만, 서울시가 82억원의 보상금을 감정하면서 교회 측은 이주를 거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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