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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홍콩보안법 관련 이번 주 美 조치 있을 것" / YTN

YTN news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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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대변인 "대통령 ’불쾌’…금융 허브 유지 의문 표시"
美 안보보좌관 "홍콩 금융 허브 지위를 상실할 수도"
커들로 위원장 "미국 기업 돌아오면 관련 비용 지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정부가 홍콩 보안법 제정을 강행할 예정인 것과 관련해 모종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 제정을 강행할 경우 홍콩이 누려온 금융 허브 지위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대중국 제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직설적으로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지금 뭔가를 하고 있다. 여러분은 이를 매우 흥미롭게 볼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는 오늘 이에 대해 말하지 않겠습니다. 며칠 내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하는 질문이 이어지자 제재 시기까지 언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여러분이 이번 주가 안으로 듣게 될 것입니다. 내 생각에는 아주 강력하게…]

이와 관련해 백악관 대변인은 앞선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홍콩 보안법 제정 추진에 불쾌감을 표시하고 향후 홍콩의 금융 중심지 지위 유지에도 의문을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얼마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중국의 입법 강행으로 미국의 제재가 이어진다면 홍콩이 누려온 금융 허브 지위를 상실할 수 있다고 경고한 적이 있습니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도 중국의 홍콩보안법 제정 추진을 대놓고 비판했습니다.

커들로 국가경제위원장은 방송 인터뷰에서 중국의 홍콩보안법 제정 강행과 관련해 아주 우려스럽다면서 솔직히 말해 중국은 큰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커들로 위원장은 미국 정부는 홍콩이나 중국에서 돌아오는 자국 기업을 환영한다며 관련 비용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등의 문제로 아주 짜증이 나 중국과의 무역합의도 이전만큼 중요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이 전인대 마지막 날(28일) 홍콩 보안법을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이 내놓을 대중국 관련 대책이 전 세계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YTN 조승희[[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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