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검찰이 서울 마포구의 정의기억연대 쉼터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어제(21일) 정의연 사무실을 밤샘 압수수색한 데 이어 오늘 추가 압색에 들어간 겁니다.
정의연은 할머니가 계시는 쉼터에 대한 압수수색은 심각한 모독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첫 소식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마스크를 쓴 수사관들이 압수물 상자를 들고나와 차 뒷편에 싣습니다.
정의기억연대의 기부금 유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21일) 서울 마포구의 정의연 쉼터를 압수수색했습니다.
- "어떤 자료 확보하셨습니까?"
- "부실 회계 관련 자료 확보하셨나요?"
- "…."
어제 12시간에 걸쳐 정의연 사무실과 전쟁과여성 인권 박물관을 압수수색한 지 9시간 만에 추가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
▶ 스탠딩 : 심가현 / 기자
-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 이곳 정의연 쉼터 압수수색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마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