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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만에 '노사정 대화' 시작…"코로나19 실업 심각"

MBN News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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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한 노사정 대표자 회의가 열렸습니다.
노사정 사회적 대화는 IMF 외환위기 당시이던 1998년 이후 22년 만에 처음입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IMF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노사정이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마련한 이 자리에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위원장, 대한상의와 경총 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정 총리는 4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만 명이 줄어들 정도로 일자리 상황이 심각하다며, 노사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
- "과거 1998년과 2009년 위기 때에도 한 달 정도 집중 논의를 해서 합의를 도출한 경험이 있습니다."

노사 양측은 비상상황 극복을 위한 노력엔 공감하면서 상대의 양보가 필요하다며 뼈 있는 말을 주고받았습니다.

▶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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