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5월 20일) / YTN

YTN news 2020-05-20

Views 18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5월 20일 수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5월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환자는 32명으로 이태원 클럽 등 지역사회의 감염이 24명 그리고 해외유입 사례가 8명입니다. 5월 20일 0시까지 발생한 확진환자는 총 1만 1110명이며 1만 66명이 완치되어 격리해제되어 현재는 781명의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어제 사망하신 분은 없었습니다.

오늘 아침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이태원 클럽 등 지역사회 환자 발생 상황과 조치계획, 온라인개학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정세균 총리께서는 오늘 시작되는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생활 속 거리두기라는 새로운 일상의 마지막 단계라고 강조하면서 등교 수업이 시작된 만큼 학교와 감염 위험요인과의 연결고리를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며 방역당국에서는 확진자의 동선에 학원이나 노래방 등 학생들의 출입 장소가 포함될 경우 최우선적으로 신속히 조치해 주기 바란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오늘 중대본회의에서는 이태원 클럽 관련 등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환자발생 상황과 조치계획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는 20일 0시 기준으로 총 193명입니다. 5월 6일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으나 환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태원 클럽 사례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인천 등 수도권에서 학원, 노래연습장 등 다중시설을 중심으로 감염 전파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이와 별개로 삼성서울병원에서 4명의 간호사가 확진된 사례와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도 감염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환자들의 접촉자를 빠르게 추적하고 있으며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확산을 막고 상황을 통제하기 위한 노력을 아울러 기울이고 있습니다. 감염경로 확인과 접촉자 추적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서 역학조사 진행상황을 보다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까지의 전파 양상을 볼 때 몇 가지 중요한 시사점들이 있다고 보입니다. 역학조사가 좀 더 진행되어야겠으나 현재까지 검사 실적 등을 볼 때 걱정했던 병원 등에서는 대규모 확산이 나타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이태원 감염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pn/0301_2020052011163197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