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등교 수업 세심하게 준비"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그 어느 곳 보다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곳이죠.
이번에는 대구로 가보겠습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가고 있지만, 고등학교 3학년생 등교를 시작하면서 여전히 걱정이 적지 않습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정지훈 기자.
[기자]
네, 대구 중구 경북여고에 나와 있습니다.
학생들은 지금 거의 교실로 들어간 상태입니다.
오늘 대구에선 93개 학교 고3 학생 2만1800여명이 등교를 합니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겠지만 대구에서도 이번 등교 수업을 앞두고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어서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데요.
학교 현장에선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함께 잠시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등교 개학 연기로 빠듯한 일정 걱정,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학생들의 등교 수업 시작되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고3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응원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오늘 고등학교 3학년에 이어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중학생과 초등학생들도 등교 수업을 시작하게됩니다.
연이은 개학 연기와 함께 온라인 개학이라는 낯선 상황에 학생들도 지치고 또, 등교 개학으로 적응이 쉽지 않을 것이란 걱정도 앞섭니다.
대구시교육청에선 이런 학생들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코로나19 마음백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하니까 활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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