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이태원발 확산세 '주춤'...불씨 우려 속 내일 고3 등교 시작 / YTN

YTN news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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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정기석 /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태원발 집단감염의 우려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확산 불씨는 남아 있습니다. 내일부터 고3 학생들이 등교 수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에서 완치된 뒤 다시 확진 판정을 받는 재양성자가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위험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서 방역당국이 한시름 덜고 있습니다. 전 질병관리본부장이셨던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그리고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관련 내용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조금 전에 전해드렸던 삼성 서울병원의 간호사 확진 판정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류재복]
일단 이 간호사는 삼성서울병원 수술실에서 일하는 간호사고요. 지난 17일이 이 간호사는 휴무였는데 이때 증상이 나와서 18일 출근하지 않고 검사를 받아서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현재 수술실은 폐쇄가 됐고요.
수술실만 부분 폐쇄됐고 외래진료는 보는 그런 상황이고요.

이 간호사가 접촉한 의료진이 200여 명 정도 되는데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고 아직 양성 판정은 없다, 이렇게 병원 측에서 밝혔고요. 이 간호사는 서울에서 어머니하고 같이 사는데 어머니도 음성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직 역학조사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이태원 클럽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이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감염 경로는 알 수 없는 상태고 추가 양성 판정을 받은 의료진이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현재 이렇게 정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사안이 물론 간호사 1명입니다마는, 아직까지는 소위 말하는 서울 소재 대형 병원에서는 처음 나온 것 아니겠습니까, 의료인이 나온 것이요.

[류재복]
삼성서울병원 하면 메르스 때를 잊을 수가 없죠. 메르스 때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희생된 분도 가장 많았고 그때 당시에 대부분의 감염자가 또 의료진이었고요. 그랬는데 아산병원에서는 어린아이 환자가 있긴 했지만 이런 규모가 큰 초대형 병원의 의료진은 처음이고요.

지금 아직까지 역학조사나 알려진 게 없어서 어떤 상황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어쨌든 병원이라는 곳...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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