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엔 코로나19 소식입니다.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바이러스 4차 감염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
기존에 알려진 서울구치소 교도관에 이어 노래방 전염 사례가 한 명 더 추가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대규모 유행으로 번지진 않았다는 판단입니다.
이무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인터뷰 :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지금까지 저희가 조사하기로는 4차 전파가 진행된 경우는 2명으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1명은 이미 알려진 서울구치소 교도관입니다.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관악구 46번 확진자가 자신의 지인을 감염시켰고, 이 사람은 다시 도봉구의 한 노래방에서 다른 방에서 노래하던 2명을 감염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이 두 명 가운데 1명과 서울구치소 교도관은 지난 9일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새로 알려진 1명도 노래방이 매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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