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200mm 호우…광주 오전에 흐리고 빗방울

연합뉴스TV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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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200mm 호우…광주 오전에 흐리고 빗방울

[앵커]

오늘은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강하게 내리기 시작해서 중부지방에서는 200mm가 넘는 호우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한 주 시작부터 전국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대부분 내리기 시작해 내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이번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이 강하게 쏟아지겠고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먼저 이 시간 레이더 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일부 중부 서해안과 경기 북부 내륙이 비가 시작됐는데요.

오전에는 해안 중심으로 약하게 내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점차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중부지방에 집중호우 예상됩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에 최고 150mm 이상, 영동 북부에 200mm 이상이 오겠고 서울과 경기에 30~80mm.

시간당 30mm 이상이 쏟아지겠습니다.

충청과 전북, 경북 북부에도 20~60mm, 그 밖의 지역 5~20mm가 내립니다.

강풍을 동반하겠고, 중부와 경북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편 오늘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치러지는 광주에서는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본격 비와 함께 돌풍과 벼락도 예상돼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높습니다.

한낮에 광주는 25도, 서울 27도, 대구 24도, 전주는 28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기온 크게 떨어지고요.

내일까지 비가 오락가락하다 밤에 그치겠습니다.

이번 주는 금요일에도 중부지방에 비예보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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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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