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는 온라인뿐 아니라 시중 은행 창구에서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긴급 자금을 빌려주는 '코로나 대출' 2차 접수도 동시에 시작돼 혼잡이 우려됩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내일부터 시중은행 영업점에서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은행계 카드를 쓰는 사람은 해당 금융그룹의 은행 영업점으로 가면 되는데
예를 들어 신한카드 이용자는 신한은행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BC카드는 기업은행 등 15개 제휴 금융기관에서 신청을 받습니다.
또 삼성카드는 신세계백화점에 있는 고객센터에서,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 카드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5부제가 적용됩니다.
즉, 내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세대주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5부제가 끝난 온라인 신청은 요일에 상관없이 언제나 할 수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천만 원을 빌려주는 '코로나 대출' 2차 접수도 시작됩니다.
대출이 필요한 사람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7개 은행 영업점을 찾아가면 됩니다.
1차 대출을 받았거나, 기존 채무를 연체한 사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긴급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 대출 신청이 동시에 시작되면서 은행 영업점에 혼잡이 빚어질 거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은행연합회는 은행을 방문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위생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지은[
[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00517220040471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