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 오늘(16일) 한국과 중국을 '전염병 위험' 지역에서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3월 9일 이후 두 번째로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방콕포스트 등 태국 언론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도 3천25명을 유지했습니다.
태국은 코로나19 추가 발병 상황이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내일(17일)부터는 2차 완화 조치도 진행해 쇼핑몰과 백화점 영업이 재개됩니다.
야간 통행금지 시간도 기존 오후 10시에서 오전 4시까지에서 오후 11시∼오전 4시까지 한 시간 줄어듭니다.
하지만 비상사태가 연장으로 외국인 입국 금지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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