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높다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업소 2곳이 몰래 영업을 하다가 적발됐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어제 오후 7시부터 오늘 오전 2시까지 지자체와 유흥시설 239개소 합동 점검에 나서 콜라텍 등 2곳을 단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속된 곳은 부산시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유흥시설이었음에도 영업을 하다가 합동 단속에 걸렸습니다.
관할 지자체는 이 업소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지난 12일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고위험시설 71곳에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손재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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