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음주로 4중 교통사고…임산부 등 3명 부상
오늘(16일) 오전 5시 반쯤 부산시 사상구 화훼단지 앞 강변대로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앞서가던 올란도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그리고 뒤따라오던 벤츠가 아반떼를 들이받고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소나타와 정면충돌하는 등 4중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그리고 소나타 운전자와 동승자인 임산부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운전자들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아반떼와 올란도 운전자가 각각 운전면허 취소와 정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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